정부의 수소충전소 확충 계획 맞춰 부생수소, 주유소 활용
가장 많은 직영주유소, 나프타 분해시설 시너지 효과 기대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기존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한 수소충전소를 2025년까지 80개소, 2030년에는 최대 180개 곳까지 늘려 수소충전소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오일뱅크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지난 8일 열린 대신증권과의 컨퍼런스콜에서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정부가 지난 7월 수소경제위원회를 발족하며 수소충전소를 2025년 450개소, 2030년 600개소, 2040년 1200개소 이상 확충한다고 발표한 틀에 맞춰 현대오일뱅크가 자체 석유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와 기존 주유소를 통해 수소충전소 시장을 선점할 계획을 세운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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