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는 그동안 이모티콘이나 굿즈 위주로 상품을 출시하던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간다. 캐릭터의 매력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미술 작가와 협업하는 첫 도전을 시작한다.
먼저, 한정판 피규어는 어피치 캐릭터와 옥승철 작가 고유 캐릭터를 활용한 아트 피규어 작품이며, 각각 500개 에디션으로 한정 출시한다. 작가 서명과 에디션 번호가 포함돼 소장 가치가 높고 수집가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26만원이다.
특별판 굿즈의 경우 아이템 선정부터 제작 과정, 패키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옥승철 작가가 직접 관여하고 마무리해 가치를 더했다. 어피치 캐릭터와 옥승철 작가 캐릭터를 활용한 세라믹 향로가 각각 1000점씩 출시되며, 옥승철 작가 캐릭터를 활용한 2종의 플라스틱 무드등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한정판 피규어와 특별판 굿즈는 오는 14일부터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순차적으로 선 론칭 될 예정이다. 세라믹 향로의 경우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한정판 아트토이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무드등은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판매 종료 후 일괄 배송된다.
또한,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와 자사 온라인몰, 옥승철 작가가 소속된 갤러리 기체, 아트토이 셀렉트샵 킨키로봇을 통해서도 오는 10월 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중대형 스테인리스 및 대리석 조각 19점과 부조, 회화 4점 등 카카오프렌즈를 작가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 및 작가의 신작 23점을 전시, 판매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귀여운 이미지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유명 작가와의 첫 번째 협업을 통해 아트피스의 범주까지 확장됐다”며, “앞으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보다 확대시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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