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가 지난해 12월 서울역에 처음으로 역사 내 팝업스토어를 개점한 이후 두 번째로 연 매장이다.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는 용산역 3층 대합실 앞에 열렸다. 고객들이 기차를 타기 위해 대기하거나 마중, 배웅하기 위해 역사에 머무르는 동안 빠르게 쇼핑할 수 있도록 상품을 목적에 맞게 큐레이팅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 및 선물용 아이템, 기념품, 골프용품 등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디자인된 제품들이 테마 별로 구성돼 바쁜 여행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KTX 역사 입점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역장 코스튬을 한 ‘역장 라이언’ 키링인형으로, 열쇠나 파우치, 가방에 포인트로 달기 좋다. 가격은 1만 원이다.
용산역 팝업스토어는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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