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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폰 파트너스, 1년간 신규가입자 43% 성장

기사입력 : 2020-08-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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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파트너스에 영업·인프라 지원 및 공동마케팅
1년간 전년 대비 신규가입자 43% 성장
향후 단말수급·고객서비스·셀프개통 지원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자들을 지원하는 ‘U+알뜰폰 파트너스’ 프로그램이 매출과 가입자 등 주요 영업지표에서 ‘동반성장’의 성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자들을 지원하는 ‘U+알뜰폰 파트너스’ 프로그램이 매출과 가입자 등 주요 영업지표에서 ‘동반성장’의 성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자들을 지원하는 ‘U+알뜰폰 파트너스’ 프로그램이 매출과 가입자 등 주요 영업지표에서 ‘동반성장’의 성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자사망을 사용하는 중소 알뜰폰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LG유플러스는 12개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영업활동 △인프라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해왔다.

U+알뜰폰 파트너스 출범 후 지난 1년간 진행된 지원프로그램과 공동마케팅으로 12개 알뜰폰 파트너스 사업자들의 신규가입자는 전년 대비 43% 성장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에는 알뜰폰 사업자의 가입자 유치 및 마케팅 활동을 돕기 위해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현재 알뜰폰 파트너스사들의 판매 홈페이지로 연결하는 역할과 주요 프로모션을 종합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향후 홈페이지에서 U+알뜰폰 가입 시 혜택을 주는 추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가입자 확보에 큰 난관이었던 신규 단말 수급도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국내에 출시된 샤오미 미10 라이트 5G 모델을 알뜰폰 파트너스에 독점 공급하고, 에어팟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전국 200여개 직영점에서 고객서비스(CS) 업무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00여개의 소매 대리점에서 알뜰폰 사업자의 선불요금제를 가입할 수 있어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5ㆍ6월에는 편의점 알뜰폰 유심구매 시 포인트 리워드 행사를 GS25ㆍ이마트24와 함께 진행했다. 3월부터 U+알뜰폰 파트너스 전용 유심 40만 장을 공급해 유심 수급비용을 대폭 경감시켰다.

향후에도 알뜰폰 고객들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거나 택배로 받은 유심(USIM)을 고객이 스스로 개통하는 ‘셀프개통’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용카드·범용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하면, 고객센터에 전화해 개통을 요청하지 않아도 알뜰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 상무는 “고객이 불편함이 없이 알뜰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과 알똘폰 사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를 비롯해 고객이 알뜰폰을 이용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고, 알뜰폰 업체들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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