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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이노베이션허브 확장…스타터스 첫 공개모집

기사입력 : 2020-07-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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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KB스타터스 선정 과정에 참가한 스타트업의 제안발표 모습. / 사진= KB금융지주(2020.07.17)이미지 확대보기
2020년 상반기 KB스타터스 선정 과정에 참가한 스타트업의 제안발표 모습. / 사진= KB금융지주(2020.07.17)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에 보다 힘을 싣는다.

KB금융그룹은 육성 스타트업인 ‘KB스타터스’ 입주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KB스타터스’ 추가 선정을 위한 첫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KB금융그룹의 핀테크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는 기존 서울 강남 지역에 200평 규모로 운영중이던 KB스타터스 입주공간을, 인근에 위치한 320평 규모의 위워크(WeWork) 신논현점 7층으로 7월초 확장 이전했다.

KB스타터스에게 국내 위워크 입주공간과 별도로 해외에 위치하고 있는 위워크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새롭게 제공한다. KB스타터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글로벌 협업을 지원한다.

또 KB금융은 KB스타터스 첫 공개 모집도 실시한다. 기존의 외부전문기관 추천을 통한 수시모집 방식에서 확대해 더욱 다양하고 유망한 스타트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청 자격은 2014년 9월 1일 이후 설립된 업체라면 사업 분야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7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KB이노베이션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KB스타터스는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회계·법률·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력 등을 통한 스케일업 지원, KB금융그룹 CVC펀드 등을 통한 성장 단계별 투자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KB이노베이션허브 관계자는 “이번 입주공간 확장 이전과 공개 모집을 통해 더욱 많고 다양한 유망 스타트업들이 KB금융그룹과 함께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KB스타터스 기업은 90개사이며, KB금융그룹과의 누적 업무제휴 건수 128건, 누적 투자액 359억원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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