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상승...공모가 대비 수익률 236.7% 매수 잔량은 전일보다 절반 감소...조정 가능성 관심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거래소는 2일 오전 서울사옥 신관로비에서 중추신경계 신약 연구개발업체인 SK바이오팜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조대식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SK바이오팜의 대박 행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단숨에 코스피 시가총액 21위로 자리 잡았다.
3일 오전 9시 39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 대비 29.92%(3만8000원) 상승한 1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첫날인 전일(2일)에도 시초가인 9만800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2만7000원을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4만9000원과 비교하면 이틀째 주가 수익률은 236.7%에 달한다.
이로써 SK바이오팜의 시가총액은 12조9217억원에 달해 코스피 시총 21위를 기록했다. 전일 26위를 기록한 데 이어 하루 만에 5계단을 껑충 뛰었다. 현재 한국전력, LG, SK이노베이션, KT&G, LG전자 등을 뛰어넘었다.
다만 현재 상한가에 걸려있는 매수 물량은 약 1000만주로 전일 2200만주가 넘게 쌓였던 상한가 매수 잔량보다는 절반 이상 줄어든 상태다. 이에 따라 주가가 조정될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Xcopri, 수면장애 치료제 Sunosi 등 주요 제품의 미국, 유럽 진출에 따른 잉여현금흐름(FCF)의 안정적인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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