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임원 직급 '본부장-담당임원'으로 단순화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7월부터 임원 직급 체계를 두 단계로 단순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임원 직급 체계에 따라 르노삼성 임원들은 본부장과 담당임원으로 직급이 구분된다. 기존 체계는 부사장, 전무, 상무, 상무보 등으로 나눠 있었다.

르노삼성은 "맡은 역할과 책임에 기반한 직책 중심으로 직급을 단순화한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통한 유연하고 민첩한 업무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도 세웠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