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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장에 이상래 전 삼성SDS 상무 영입

기사입력 : 2020-06-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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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CDO 선임…첫 외부인사
디지털전환 풍부한 실무경험 보유

이상래 신임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장(CDO). /사진=NH농협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이상래 신임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장(CDO). /사진=NH농협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NH농협은행이 공석으로 남아있는 디지털금융부문장(CDO)에 이상래 전 삼성SDS 상무를 선임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이 이상래 전 상무를 7월 1일자로 디지털금융부문장으로 임명하면서 지난 2018년 디지털금융부문 신설 이후 처음으로 외부인사를 부문장으로 선임하게 됐다.

디지털금융부문장은 남영수 전 부행장이 지난해 말 퇴직한 이후 장승현 경영기획본부장(수석부행장)이 겸직하고 있었으며, 사실상 약 6개월 만에 디지털 부문 수장을 선임하게 됐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18년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획·마케팅·디지털부문에 분산된 부서를 디지털금융부문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금융부문장은 부행장급 인사다.

첫 디지털금융부문장으로 종합기획부장을 역임한 주재승 전 부행장이 담당했으며, 다음 부문장은 기획조정부장을 역임한 남영수 전 부행장이다.

NH농협은행은 이상래 신임 부문장을 선임하면서 첫 외부인사를 디지털 부문 수장으로 맞이하게 됐다.

이상래 신임 부문장은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전환 및 데이터 활용 업무의 기획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전 과정에 대한 풍부한 실무경험을 보유했다는 평이다.

손병환닫기손병환기사 모아보기 NH농협은행장은 디지털 부문 수장을 새로 영입하면서 취임 이후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디지털 휴먼뱅크’로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NH농협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개인의 금융 및 비금융 데이터 기반 개방형 플랫폼 구축에 나선 바 있다.

<주요 경력>

​△1965년생 △1984년 대구 영진고 졸업 △1988년 경북대 통계학과 졸업 △1991년 삼성SDS 입사 △1998~2001년 삼성SDS 전사지식경영T/F 팀원/과장 △2001~2012년 삼성SDS 솔루션컨설팅팀 팀장/그룹장 △2013~2018년 삼성SDS 데이터분석사업팀 팀장/상무 △2019~2020년 삼성SDS 디지털마케팅팀 팀장/상무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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