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1일 신형철 감문농협 조합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NH농협은행은 신형철 조합장을 비롯해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호 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과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부사장 등 3명의 비상임이사 구성을 마무리했다.
NH농협은행의 비상임이사는 농협중앙회의 의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농협은행과 농협금융지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증원하게 됐다.
김준호 전 수석부행장은 지난 3월 이사회를 통해 비상임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김인태 부사장은 지난 4월 이사회를 통해 신규 선임됐다. 신형철 조합장은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용 비상임이사의 임기만료로 신규 선임됐다.
김준호 전 수석부행장은 농협은행 경기지역본부장과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남해화학 부사장,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김인태 부사장은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마케팅부문 부행장을 거쳐 현재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형철 조합장은 지난해 감문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됐으며,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김준호 전 수석부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3월 31일까지며, 김인태 부사장은 8개월로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신형철 조합장도 2년 임기로, 2022년 5월 31일까지다.
NH농협은행의 이사회는 △손병환 농협은행장 △이익중 상임감사위원 △김준호 비상임이사 △김인태 비상임이사 △신형철 비상임이사 △한정기 사외이사 겸 이사회의장 △이광범 사외이사 △하준 사외이사 △이한주 사외이사 등 총 9명의 이사회로 구성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1년 연임이 확정되면서 기존 이사회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이진순 사외이사 겸 이사회의장은 지난 5월 이사회를 통해 의장직을 1년 더 맡기로 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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