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시중은행과 함께 지방은행도 포함돼 대구은행이 지난달 18일부터 유일하게 금융지원 대출을 지원했었다.
지원내용은 지난달 업무를 개시한 시중은행들과 동일하게 운용될 예정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1000만원, 대출만기는 5년(2년거치 3년 분할상환방식)이다.
대출금리는 연 3~4%수준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이 대출에 95% 보증을 제공하며, 심사업무는 은행에 위탁해 신보 방문없이 은행에서 대출과 보증을 한 번에 진행한다.
1차 소상공인 대출 수혜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대출이나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대출 등을 지원받은 대상자를 가리킨다.
실제 대출여부는 은행별 대출심사 후 결정되며, 대출신청에 필요한 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은행별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방은행의 동참으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 속도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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