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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경과원과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 재기 활성화 지원

기사입력 : 2020-06-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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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재창업 및 스케일업 지원 강화

권순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왼쪽)와 백경호 기보 이사(오른쪽)가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의 재기 활성화를 지원한다. /사진=기보이미지 확대보기
권순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왼쪽)와 백경호 기보 이사(오른쪽)가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의 재기 활성화를 지원한다. /사진=기보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재기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의 재기 활성화를 지원한다.

기보는 지난 23일 경과원과 경기도 수원 소재 경과원 본원에서 ‘우수기술 중소벤처기업의 재기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재창업기업 투자를 위해 경과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재도전펀드’에 기보 재도전 기업을 추천해 투자 유치를 돕는다. 경과원은 ‘재도전 사업자 지원 사업’을 통해 육성한 재기창업자를 기보 ‘재기지원보증’ 대상으로 추천한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사업성장 가능성이 높은 재도전 기업은 양 기관의 보증·투자 지원을 받아 성공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투자·자금지원 등의 강화로 실패기업주의 재도전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되어 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보는 올해 재기지원 목표를 전년 대비 20% 이상 상향해 지속적으로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재기지원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강좌와 기술·경영 컨설팅 등의 연계지원 사업도 매년 확대 실시하고 있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해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재기지원을 보다 활성화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도전 기업주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강좌 확대와 채무 분할상환금 상환유예 제도를 시행해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5월 재기지원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고 보증료 우대, 기술평가료를 면제해 초기 금융부담이 경감 될 수 있도록 재기지원 제도를 대폭 개정했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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