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부터 실증 서비스 과제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의료·금융·공공·교통·생활·소상공인 6개 분야에서 8개 과제를 선정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인정해 개인은 자신과 관련된 데이터를 스스로 제공하고,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들은 상품, 정책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JB금융은 이번 실증 서비스 사업을 통해 개인이 보유한 운전정보와 자동차정보, 주유정보, 차량 정비정보 등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종춘 JB금융지주 DT본부 상무는 “JB금융그룹은 이번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선정으로 이종 산업간 제휴를 통해 개인의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주기적으로 발굴 및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 8월에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산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고객이 중심이 되는 금융환경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