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부문 ‘그룹시너지협의체’ 조직을 구성했으며, 그룹내 ‘디지털 커뮤니티’도 출범하면서 혁신 금융의 인프라를 다지고 있다.
DT부문은 그룹내 DT방향과 시너지, 협업 방안을 협의하고, DA부문은 데이터 분석환경 조성을 위한 계열사간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디지털부문장에는 박종춘 JB금융지주 디지털총괄책임자(CDO) 상무를 임명했으며, 박종춘 CDO는 고객 풀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디지털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박종춘 CDO는 대내외 협력으로 빅데이터, 딥테크,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구축 등 디지털화를 위한 핵심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JB금융은 그 일환으로 과장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디지털 커뮤니티’를 출범해 직원들의 디지털 문화를 확산시키고, 디지털 역량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직원들은 Self-Learning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커뮤니티 확대와 더불어 그룹의 디지털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새로 출범하는 디지털 커뮤니티는 디지털 문화와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TECH(빅데이터·AI·블록체인) 등을 주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개개인의 자율성에 맡겨 디지털 정보 수집 및 오프라인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진대회 참여와 디지털 이벤트 기획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커뮤니티에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외부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각종 경진대회에 대한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아이디어 실명제를 운영하고, 우수 콘텐츠 제안 시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등 계열사별 우수 활동 직원에게는 CEO 포상도 지급할 예정이다.
박종춘 CDO는 “이번 JB금융그룹 디지털 커뮤니티 출범을 통해 전사적인 디지털 문화 확산과 내부 디지털 인력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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