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 신창무 프놈펜상업은행장(왼쪽)이 캄보디아에서 회사채 발행에 성공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JB금융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JB금융그룹의 손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이 국내 금융기업 중 최초로 캄보디아에서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캄보디아증권거래위원회(SECC)로부터 공식승인을 마치고 이번에 1차로 미화 1000만 달러(400억 리엘) 상당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 6.5%의 이자율에 3년 만기 회사채로 액면가는 미화 25달러이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환경 변화와 수요 등을 고려하여 6개월 후 2차로 미화 1000만 달러(4백억 리엘) 회사채를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창무 프놈펜상업은행장은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새롭게 장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주요 금융기관 중 하나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기관 투자자들과 새로운 투자 관계를 구축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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