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KB국민은행과 DGB대구은행, SC제일은행, 씨티은행이 수신금리를 내렸으며, NH농협은행도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에서도 예·적금 금리 조정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KB국민은행이 지난 2일 수신상품 금리를 0.3%p 낮추면서 다른 은행들도 금리를 낮추고 있다.
NH농협은행의 ‘자유로정기예금’은 0.25%p ~ 0.30%p 하락했다. 12개월 기준 0.95%에서 0.70%로, 24개월 기준 1.05%에서 0.75%로 인하됐다.
‘NH농심-농부의마음정기예금’과 ‘NH주거래우대정기예금’, ‘NH All100플랜 연금예금’은 0.15%p ~ 0.20%p 하락했다. 12개월 기준 0.75%에서 0.60%로, 24개월 기준 0.85%에서 0.65%로 인하됐다.
NH농협은행의 적금 상품 역시 금리가 인하됐다. ‘NH직장인월복리적금’과 ‘e금리우대적금’, ‘NH성공파트너적금’은 0.08%p ~ 0.10%p 하락했다.
또한 ‘NH성공파트너적금’은 12개월 기준 0.96%에서 0.86%로, 24개월 기준 1.03%에서 0.93%로 인하됐다.
‘NH주거래우대적금’과 ‘NH All100플랜 적금’은 0.25%p 하락했다. 두 상품 모두 12개월 기준 0.85%에서 0.60%로, 24개월 기준 0.90%에서 0.65%로 인하됐다.
NH농협은행의 주택청약예금 1년 금리는 1.25%에서 1.05%로, 주택청약부금 3년 금리는 1.20%에서 1.00%로 각각 0.20%p 내렸다.
개인·법인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 금리는 0.05∼0.10%p 낮아졌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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