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75%에서 0.5%까지 추가 인하하면서 역대 최저 기준금리를 기록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DGB대구은행이 예·적금 대표 상품들의 금리를 0.15%p 낮추며 12개월 기준 수신상품 금리가 0%대를 기록하고 있다.
IM예금은 1년 이상 ~ 2년 미만 기준 0.66%, 2년 이상 ~ 3년 미만 0.73% 기본금리를 제공하며, DGB주거래우대예금과 직장인우대예금은 1년 이상 ~ 2년 미만 0.66%, 2년 이상 ~ 3년 미만 0.68%를 제공한다.
적금 상품도 12개월 기준 0%대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대부분 적금 상품의 기본금리가 0.81~0.86%를 기록하고 있으며, 스마트뱅킹 전용상품인 내손안에적금은 1.01%로 1%대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등 다른 지방은행은 아직 1%대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예·적금 상품들의 금리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우대조건을 활용하면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으므로 우대조건을 잘 살펴봐야 0.1%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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