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금융의 뉴딜정책으로 ‘신한 N.E.O. Project’를 ‘新 성장산업 금융지원’·‘新 디지털금융 선도’·‘新 성장생태계 조성’ 등 3대 핵심방향으로 추진한다.
신한금융은 국가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산업군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新 성장산업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데이터와 디지털 인프라, SOC 디지털화, 친환경 등 미래 유망 산업을 대상으로, 기술평가 활용을 강화하고, IP 담보대출 활성화, 비금융 신용평가 등을 통해 비대면·Green 관련 창업·중소기업의 대출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신한 N.E.O. Project’의 대상이 되는 주요 산업군을 ‘Shinhan SVMF’에 대입해 나온 결과를 토대로 한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섹터 및 기업에 우선적으로 자금을 공급해, ‘新 성장산업 금융지원’ 프로젝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극대화 한다.
신한금융은 신성장 산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도 늘리기로 했다. 벤처캐피탈 출자를 통해 신성장 생태계에 자금을 공급하고, GIB 사업부문의 투자기능을 활용해 정부·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신한금융은 ‘新 디지털금융 선도’를 적극 추진해 금융산업 자체의 Digital 가속화를 통해 디지털 경제 인프라를 강화한다.
신한금융은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를 강화하는 ‘디지털 뉴딜’에 맞춰, 그룹이 보유한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 데이터 거래소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또한 14만개 규모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여신심사와 SOHO 플랫폼 등 금융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또한 핵심 금융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획기적으로 추진해 보다 넓은 산업영역과 소비자에게 더 신속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법인 여신의 신규·여신 프로세스 개발부터 페이퍼리스 영업환경, 디지털 기반의 환전, 무역·무역외 송금 처리, SOHO 특화 모바일 플랫품 구축까지 기업금융의 전면 디지털화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기업금융의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新 성장생태계 조성’은 디지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산업과 금융이 결합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신한금융은 ‘Korea Cross Country’와 ‘Korea to Global’, ‘K-Unicorn’으로 구성된 ‘신한 Triple-K 프로젝트’를 통해 거점 별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을 조성한다.
서울의 ‘두드림스페이스’와 대전의 ‘D-Bridge’, 인천의 ‘스타트업파크’를 잇는 전국 단위의 혁신 성장 플랫폼을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등을 통해 2023년까지 디지털 스타트업에 1100억원을 투자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을 적극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그룹 CEO가 전체 프로젝트의 위원장을 맡으며, 전체 성과는 그룹 경영회의를 통해 점검하기로 했다. 종합 성과관리는 그룹 CSO가 담당한다.
또한 혁신금융추진위원회와 디지털전략협의회, 그룹지속가능협의회 등 그룹의 주요 운영체계를 활용해 추진과제 별 성과 창출을 강화하기로 했다. 각 운영체계 내 ‘신한 N.E.O. Project’ 관련 분과 신설도 검토된다.
신한금융은 11대 추진과제를 2021년부터 그룹·그룹사·사업부문 전략과제 평가에도 반영해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각종 사업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그룹에서도 향후 5년간 약 6700명의 신규 채용을 실시하고 이 중 50% 이상을 디지털·ICT 융복합형 인재로 영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N.E.O. Project’는 코로나 19 위기 대응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펼쳐질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신한금융의 신성장 전략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선점해 가겠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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