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과 Element AI는 지난해 5월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협업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버전인 ‘NEO 2.0’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의 전문적인 금융지식이 집약된 NEO 시스템과 Element AI에서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AI 시스템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리고, 보다 고품질의 투자자문 서비스와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로 신한금융그룹의 AI기술이 한층 강화돼 금융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엘레먼트AI사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AI는 신한금융그룹의 인공지능 역량을 집대성하기 위해 지난해 자회사로 설립됐다. 인공지능 투자자문 플랫폼 ‘NEO’를 통해 글로벌 주요시장에 대한 분석과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그룹사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AI가 투자자문을 한 공모펀드 및 랩 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하고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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