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33개의 사회혁신기업은 ‘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와 ‘하나 파워 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 사업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청년 디자이너,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올해는 8개의 사회혁신기업을 선발하고, 16명의 발달장애인 인턴십을 매칭해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한다.
하나 파워 온 챌린지는 청년 디자이너와 전문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육아,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이유로 경력 공백이 생긴 프로페셔널한 경력보유 여성을 연계하여 사회 재진출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지주 사회가치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회혁신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사회혁신기업들의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질 좋은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의 파워 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과 기업 성장을 위한 멘토링,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하나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인 1Q Agile Lab과의 협업도 진행하려고 한다.
특히 1Q Agile Lab에 참여하고 있는 ‘핀즐’·‘자란다’·‘플랫팜’·‘남의집’·‘아미쿠스렉스’ 등 5개사는 하나 파워온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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