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규닫기


방문규 행장은 “대외거래 전담 정책금융기관인 수출입은행과 국내 민간금융의 선두주자인 신한은행의 금융지원 협력 확대가 K-바이오 등 코로나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든든한 금융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출입은행과 신한은행은 세계 교역 급감과 국제 이동성 제한 등 악화된 대외경제여건에 공동 대응하고,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방침이다.
대외정책금융기관인 수출입은행은 무역·해외투자 금융 및 중장기 프로젝트 지원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신한은행은 해외 20개국 157개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방대한 전문 정보와 현지 금융에 강점이 있다.
수출입은행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미달러화 대출과 신한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화 대출 패키지 금융 제공으로 국내 기업의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하고, 수주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국책은행과 민간금융기관간 금융 협력모델을 정립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두 은행이 구체적 프로젝트 협력지원에 나설 경우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 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영진의 정기적 모임과 부문별 실무자 정례협의도 가질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신한은행, 경제제재 준수 가이드라인 저작권 등록…‘리스크 관리’ 선도적 지위 확보
- 진옥동 신한은행장, KBO 희망 릴레이 캠페인 동참…이승엽 KBO 홍보대사 지목
- 신한은행, 코로나19 극복 위한 헌혈 나눔…헌혈증 1004매 기부
- 금융상품으로 감사 전하세요~ 신한은행, '쏠 기프팅 서비스' 출시
-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 [금융사 이사회 멤버] 한국수출입은행(6명)
- 수출입은행, 두산중공업 지원 결정…외화채 5억달러 원화대출로 전환(종합)
- 수출입은행, 두산중공업 지원 결정…외화채 5억달러 원화대출로 전환
- 수출입은행, 14.6억 달러 규모 미달러화·유로화 채권 동시 발행 성공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