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해변 일대에 공급하는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이 8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 지역민을 넘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 181-169외 11필지에 들어서는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은 지하 2층~지상 19층, 3개 동, 546개 호실 규모로 지어진다. 각 호실은 임차 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기준 23~29㎡의 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특히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은 광안리 최초의 3Bay 전면설계는 물론 분리형 원룸설계 등 특화평면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전실 남향위주 배치에 동별 차별화까지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타입에 따라 침실에는 펜트리형 수납장, 파티션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방에는 빌트인 콤비냉장고, 광파오븐, 2구 하이브리드 쿡탑, 음식물 탈수기, 슬림형 후드 등이 갖춰져 있으며, 이 외에도 분리형 비데, 세탁기, 건조기, 천정형 에어컨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호텔급 수준의 다양한 커뮤니티도 구성된다. 광안리 오션뷰를 극대화한 인피니티 사우나와 피트니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북카페, 다이닝룸, 멀티룸, 코인세탁실 등의 고급 시설들도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주거서비스 ‘해피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해피 서비스’는 이사, 청소, 세무사 등을 도와주는 연계 서비스, 카, 생활용품을 대여해 주는 쉐어링 서비스, 위탁운영과 위탁중개 등 임대 업무를 대신 처리해 주는 지원 서비스로 구성된다.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에서 제공하는 이러한 편의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은 이사부터 거주, 임대까지 걱정 없이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왕복 4차선의 광안해변로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이 외에도 광안리 카페거리, CGV,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홈플러스 등 시설도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입주민은 특급 생활인프라까지 폭 넓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구)미월드 및 수상호텔 웨일크루즈 개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상가 등과 연계한 해안도로변 스트리트 상권 조성 계획이 있어 향후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레저특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산 부동산을 견인하는 수영구에서도 광안리의 탁 트인 바다 조망을 품은 고급 오피스텔인 만큼 분양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내 주셨다”며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 조망, 개방감, 높은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향후 수영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11일 청약홈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정당계약은 15일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전 예약 방문제로 운영한다. 정기적인 방역과 함께 현장에 스마트 에어샤워 소독기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치하고,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하는 인원들의 발열 체크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자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며, 동시 입장은 10팀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의 분양홍보관은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위치하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0-7번지에도 홍보관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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