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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 청약 마감, 4개 모델 평균 경쟁률 222대 1

기사입력 : 2020-04-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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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추이 (27일 저녁 8시 기준) / 자료=한국감정원 청약홈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추이 (27일 저녁 8시 기준) / 자료=한국감정원 청약홈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대전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이 2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전 모델이 압도적인 인기를 보이며 청약 마감했다.

힐스테이트 도안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677-1, 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면적 27∙63∙84㎡, 총 392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타입 별 ▲27㎡ 2실 ▲63㎡ 1실 ▲84㎡A 217실 ▲84㎡B 106실 ▲84㎡C 54실 ▲84㎡D 6실 ▲84㎡E 4실 ▲84㎡F 2실이다. 이 중 84㎡A, 84㎡B, 84㎡C형은 1모델, 84㎡D, 84㎡E, 84㎡F형은 2모델, 27㎡형은 3모델, 63㎡형은 4모델로 분류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392가구가 주거용 오피스텔로 제공되는 가운데, 전 모델을 합쳐 8만7397의 신청이 몰리며 평균 2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가장 많은 세대가 공급된 1모델(84A, 84B, 84C)형은 377가구 모집에 4만4946건의 신청이 몰리며 119.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향후 이 단지는 5월 6일(수)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정당계약은 5월 7일(목)일부터 5월 9일(토)일까지 3일 간 실시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점과 도안신도시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 같다”라며 “타입별 4베이 맞통풍이 가능한 평면과 천정고 2.7m 특화 등 다양한 특화설계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단지는 대전 대표주거지로 떠오른 도안신도시의 정중앙 입지에 조성돼,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리는 뛰어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바로 앞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정역(2025년 개통예정)이 자리해 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수혜단지로 주목된다.

힐스테이트 도안은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할 수 있고, 전매제한도 없어 당첨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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