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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상반기 보수 52.1억 [가성비 C레벨]

기사입력 : 2026-08-14 16:46

(최종수정 2026-08-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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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사진=아모레퍼시픽이미지 확대보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사진=아모레퍼시픽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서경배닫기서경배기사 모아보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홀딩스에서 총 52억13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억1600만 원보다 1.9% 증가한 규모다.

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서 회장은 올해 상반기 두 회사에서 총 52억1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51억1600만원 대비 1.9% 증가한 수준이다.

아모레퍼시픽에서 급여 13억1200만원, 상여 26억2500만 원 등 총 39억37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 38억6400만 원보다 약 1.9% 늘었다.

지주회사인 아모레퍼시픽홀딩스에서는 급여 4억2500만 원, 상여 8억5100만 원 등 총 12억7600만 원을 수령해 전년 동기 12억5200만원 대비 1.9% 증가했다.

서 회장이 두 회사에서 받은 총 보수 가운데 급여는 17억3700만 원, 상여는 34억7600만 원이다.

김승환 사장이 올해 상반기 9억9900만 원, 임운섭 더마뷰티 유닛장이 7억7700만 원, 이지연 헤라 브랜드 디비전장이 5억68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에서는 이상목 사장이 상반기 보수로 8억8700만 원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의 올해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는 6500만 원으로 확인됐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3%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조직성과급 산정과 관련해 기본급과 경영수당을 기준으로 매출액·영업이익 등 계량적 재무성과는 물론 전략과제 달성도, 사업 경쟁력 강화, 조직 혁신,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등 비재무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역시 같은 기준을 적용해 성과급을 책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31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올랐다.

총주주수익률(TSR)은 –16.7%를 기록했다. TSR은 일정 기간 주가 변동률과 주당배당금 수익률을 더한 지표로, 주주가 특정 기업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총수익률을 의미한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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