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오전 9시 기준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2195만9363명이 참여했다. 1시부터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69%)가 포함된 결과가 나오면서, 지난 총선 대비 11% 이상 늘어난 급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5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 55%, 세종 53.4%, 강원 53.0%, 경북 52.2%, 광주 51.8%, 경남 51.8%, 울산 50.6%, 서울 50.2%, 대전 49.9%, 부산 49.7%, 충북 49.5%, 대구 48.4%, 충남 48.2%, 제주 48.0%, 경기 47.2%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인천으로 46.2%였다.
이날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유권자는 거주지 인근 지정 투표소에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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