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5일 오전 6시 전국 1만4330곳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12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이 19.2%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69%)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이번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16.1%)와 비교해 1.8%포인트 낮다.
이날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유권자는 거주지 인근 지정 투표소에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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