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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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규기사 모아보기 한국증권금융 사장(사진)은 31일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디지털 금융혁신 등 신(新)영업채널 활성화와 신규수요 창출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7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영업보고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으로서의 양적·질적 균형성장을 올해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 사장은 “차별화된 금융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본시장의 성장이 증권금융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 신뢰를 제고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을 포용하고 희망을 주기 위한 지원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증권금융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 자본시장의 조기 안정을 위해 증시안정펀드 참여, 증권사 유동성 지원 대출 확대 등의 유동성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 주총에서는 홍인기 자금운용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증권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49조8698억원, 당기순이익 156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말 대비 각각 1.6%, 0.6% 증가한 수준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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