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지난 3일부터 신한금융 전 그룹사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소셜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총 50억원 모금을 목표로 Hope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 그룹사의 릴레이 기부 금액과는 별도로 신한은행 개인그룹은 메디컬론 수익금 중 2억원을 대구 의료진 지원을 위해 펀딩에 참여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임직원 급여 끝전나눔을 통해 4000만원, 오렌지라이프 1억원, 신한은행 퇴직직원 모임인 신한은행 동우회와 더뱅크 신한 동우회에서도 2000만원,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도 500만원을 펀딩에 참여했다.
이어 “신한금융은 이 위기를 조속히 극복해 다시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Hope Together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들은 신한금융과 와디즈가 함께 만든 소셜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역 의사회와 협의해 성금 전달이 아닌 필요 물품 지원을 추진해 왔으며, 신속한 현장 지원을 위해 1차 펀딩 시작과 동시에 물품 제작을 시작해 준비시간을 대폭 축소했다.
1차로 제작 완료된 혈압계와 진료용 장갑, 식수 등 총 50만개 규모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추가 물품은 1차 펀딩 종료 시점인 4월말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내달 16일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2차 펀딩을 진행한다. 5월까지 진행되는 2차 펀딩으로 조성되는 금액은 전액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여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신한금융은 코로나 19 피해 극복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직원들에게 지급할 복리후생비 중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제공했으며, 신한은행 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진행된 이번 전통시장 상품권 지급 규모는 총 63억원에 달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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