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2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에어컨,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10개 품목의 으뜸효율 제품을 구매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품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해준다. 개인별 최대 한도는 30만 원이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으뜸효율가전 환급 대상 대표 모델은 총 151개이다.
삼성전자는 이 사업의 취지를 살려 정부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셰프컬렉션 냉장고 모델이나 무풍에어컨 갤러리 홈멀티 모델을 구매할 경우,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70만 원 상당의 특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크리스탈 UHD 75형을 구매할 경우 15만 특별포인트가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이외에 4월부터 홈페이지에서 으뜸효율가전 행사를 기념해 온라인 퀴즈 이벤트, 매장 예약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 삼성카드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효율 가전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에너지 절약을 권장하는 사업 취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삼성전자의 최신 고효율 제품에 풍성한 할인 혜택을 더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고효율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차별화된 삼성 제품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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