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10일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있고, 제조업, 도소매업 등 매출채권보험 대상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코로나19 관련 피해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우선 지원한다. 이번 협약 관련 보험상품은 경상북도의 출연이 완료되는 20일부터 가입 가능하다.
이번 협약 외에도 신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를 2000억원 확대하고, 가입요건 완화와 신속한 보험금 지급으로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위탁을 받아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공적보험 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를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신보가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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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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