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최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DGB대구은행 영업점 임시 폐쇄도 잇따르고 있다.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월촌역지점이 3일부터 16일까지 임시 폐쇄에 들어간다. 영업점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다.
월촌역지점은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영업점 전 직원을 폐쇄기간 동안 전원 격리 조처를 취했다. 폐쇄기간 동안 대체업무는 상인역지점에 담당하게 된다.
또한 목련시장점은 확진자 방문으로 오는 4일까지 방역 폐쇄를 한다.
목련시장점 직원 격리 대상은 없으며, 대체업무는 지산지점에서 담당하게 된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지난달 21일 동산병원이 국가지정 코로나 확진환자 전용거점병원으로 지정되면서 동산의료원출장소가 폐쇄에 들어갔다.
이어 지난달 23일 가톨릭대학병원출장소, 25일 계명대 동산병원점과 경북대병원지점, 28일 대봉동지점, 1일 지산1동 지점은 해당 경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에 들어갔다.
또한 대덕지점과 수성동 제1본점은 해당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에 들어갔으며, 본점은 지난 2일부터 업무를 재개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진자 동선 확인 지점 방역과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와 폐쇄 등에 신속히 대처해 고객 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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