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DGB대구은행 수성동 제1본점이 28일 근무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아 폐쇄에 들어갔다.
DGB대구은행은 긴급히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건물 전체 1차 방역을 완료했다. 주말동안 2차 방역을 추가 실시할 예정으로 3월 2일에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DGB대구은행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약 700여명의 본점 직원에게 이날 재택근무를 명했다. 마감업무 등을 수행할 최소한의 필수 인력은 보호장구를 착용한 후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진자 동선 확인 지점 방역과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와 폐쇄 등에 신속히 대처해 고객 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직원 확진판정으로 폐쇄된 DGB대구은행 △카톨릭병원출장소 △계명대 동산병원점 △경북대병원지점 △대덕지점 등 4개 영업점의 근무직원들의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단계부터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전직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세정제 사용, 자체소독 활동을 강화해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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