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DGB대구은행 가톨릭대학병원출장소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차 양성판정을 받아 23일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22일 가톨릭병원출장소에 근무 중인 경비원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해당직원을 검사한 결과 1차 양성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해당 점포를 선제적으로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소속 전직원들은 14일간 자가격리가 조처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1차 양성판정이 나온 상태에서 선제적으로 폐쇄 결정을 내렸으며, 폐쇄점포의 업무는 인근의 대구은행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토록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대구은행의 모든 임직원은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을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DGB대구은행 가톨릭대학병원출장소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대구가톨릭병원 본관에 위치해 있으며, 폐쇄점포의 업무는 인근 DGB대구은행 대덕지점 등이 대체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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