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한 대구은행 직원들을 제외하고 성금이 조성됐으며, 지원 성금은 코로나19 관계자 지원 물품 지원비로 사용된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실시한 이번 성금 모음은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실시됐다. 이렇게 조성된 그룹 임직원 성금에 DGB사회공헌재단의 매칭후원이 더해져 성금을 조성했다.
하이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전체 임직원의 85% 이상이 참여하는 등 대구·경북 지역의 어려움에 대해 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대처해나가자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대구광역시 5억원, 경상북도 5억원 총 10억원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가 주도한 임직원 성금 모금에서 은행 임직원들이 조성한 성금 1억원을 모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이어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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