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4일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관련 국과장들과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87% 하락한 2079.04포인트에 마감해 2100선을 내줬다. 원/달러 환율도 1220.2원으로 11원이나 급등했다.
금융위는 확진자수 급증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와 실물경제에 대한 우려 등으로 증시가 큰 낙폭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주말동안 상황이 급변하고, 위기단계 격상에 따른 경계심 등으로 하방압력이 커졌던 것으로 봤다.
우선 금융감독원 및 국제금융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재 가동 중인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시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통해 관계부처와도 인식·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상황에 따라 금감원 등 관계기관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동향점검 및 대응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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