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제로페이는 행정기관이 온·오프라인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상품과 용역 등을 제공받은 대가로 지불하는 대금을 휴대폰 앱을 이용해 결제하는 지급수단이다.
BNK경남은행이 공공제로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경상남도청을 비롯한 의회 사무처와 직속기관 등은 업무추진비와 급량비 등 현금성 지출 예산을 공공제로페이앱을 이용해 제로페이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추후에는 창원시를 비롯해 경상남도 타 시·군에서도 공공제로페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30일 경상남도와 공공제로페이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비롯해 결제시 일상경비계좌의 대금 입출금 등을 하기로 한 ‘공공제로페이 도입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경상남도는 공공제로페이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치면서 불편 사항과 회계절차상 문제점 등을 개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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