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로베르트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등 임원들과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이 참석했다.
카젬 사장은 "쉐보레 SUV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스타일리쉬한 SUV"라며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리드한 쉐보레의 글로벌 SUV이자,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지엠은 말리부 등 기존 주력차종 판매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생산될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 내수 뿐만이 아니라 수출 실적이 걸린 핵심 모델이다.
당시 김 지부장은 임금협상과 관련해 "3월 협상을 재개해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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