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사장
(사진)이 "저탄소 중심의 성장을 위해 배터리 사업을 집중육성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가치사슬을 만들기 위해 측정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세계배터리동맹(GBA)이 지난 23일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10대 원칙'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GBA는 국제기구·학계·기업 등 배터리 산업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제적 가치를 키우고 사회적 문제 해결 모색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결성됐다. 국내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참여했다.
GBA 10대 원칙에는 ▲배터리 생산성 극대화 ▲배터리 재사용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를 추진 ▲온실가스 배출의 투명성 확보 및 감축 재생에너지 사용 증대 등 저탄소경제 구축에 기여 ▲질높은 일자리 창출 ▲아동·강제노동 금지 ▲지역밸류 창출 등이 담겼다.
김 사장은 "GBA가 2030년까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벨류체인을 만들기 위한 지향점과 10가지 원칙을 존중한다"면서 "이같은 비전과 시간적인 목표가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사업을 집중 육성하려는 '그린 밸런스2030'에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배터리 라이프 사이클에 기반한 BaaS(배터리 서비스) 플랫폼사업 추진을 통해 GBA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 기반의 신성장 사업 기회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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