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L)당 2.6원 상승한 1539.8원이다.
상표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SK에너지가 1554.6원으로 지난주보다 2.6원 증가했으며, GS칼텍스는 3.0원 증가해 1546.0원을 기록했다.
현대오일뱅크는 1531.9원으로 2.7원 증가했으며, 에쓰오일은 1534.8원으로 3.3원 증가해 2주 연속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알뜰주유소는 0.5원 증가하며 1510.9원을 기록해 다시 상승세를 탔다.
지역별 판매가격은 서울이 1.9원 증가한 1624.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판매가격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85.1원 높은 수준이다.
국내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는 1478.0원으로 지난주보다 4.3원 감소하면서 다시 하락세를 탔다. 경유와 등유도 각각 14.3원과 25.3원 감소하며 1299.3원과 763.9원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연기 가능성과 미국의 월간 원유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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