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디에이치(THE H)' TV 광고를 지난 16일부터 방영 중이다. 디에이치는 2015년 힐스테이트를 이을 차세대 주택 브랜드로 발표된 이후 이번에 최초로 브랜드 광고를 집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동부건설 '센트레빌'도 배우 정우성을 기용한 광고로 주거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광고 영상은 직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 절제됐으나 감성적인 느낌을 주는 미장센으로 이뤄져 있다. 색감은 디에이치의 상징색인 '퓨어블랙'을 화이트 색상과 대조시켜 흑백에 가깝게 표현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이번 광고는 국내 광고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김규하 감독이 제작을 맡고 김지성 촬영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선보인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들에게 높은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TV 광고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재 진행 중인 강남3구의 서초구와 강남구 재건축 사업을 통해 실제 디에이치 브랜드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아너힐즈 다음 주자로 선보일 디에이치 라클라스(삼호가든3차), 디에이치 포레센트(대우일원아파트)는 분양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디에이치 브랜드의 차별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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