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래에셋생명 보험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보완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통상 보험 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 인수 과정에서 서류의 수정이나 의료기록 제출 등 보완 조치가 빈번히 발생한다. 지금까지는 보완이 발생하면 FC와 고객이 다시 대면해 서명을 받고, 업무를 진행해야 했다. 특히,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경우에는 FC가 모든 당사자를 전부 만나야만 했다.
변액보험 적합성 진단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다. 적합성 진단은 변액보험에 가입하기 전, 고객이 필수로 자신의 투자성향을 진단하는 법적 절차이다. 기존에는 서면이나 전자 PAD만을 이용해 진단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의 서류 출력과 서명 등 번거로운 절차가 발생한다.
이제 미래에셋생명의 모바일 적합성 진단을 통해 모든 변액보험 계약자는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적합성 진단을 진행할 수 있다. FC가 고객에게 적합성 진단 URL을 알림톡으로 전송하고, 고객이 몇 번의 터치로 진단하면 다시 FC가 결과를 수신하는 방식이다.
이미 미래에셋생명은 10월,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완성형 원격지 청약 시스템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생보 및 손보사를 통틀어 최초로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계피 상이’ 계약에 대해서도 모바일 청약이 가능해 업무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미성년자 계약도 업계 최초로 모바일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은 보완과 적합성 진단 절차까지 모바일 기기로 실현하며 완벽한 모바일 계약 시스템을 구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완성형 모바일 청약 시스템이라는 광폭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FC와 고객 모두 윈윈(win-win)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거리에 있는 고객과 FC의 경우, 대면에 제약이 따르는 상황에서 스마트폰만으로 상호 편리한 시간에 청약의 전 과정을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다. 서울에 있는 FC와 부산의 고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빠르고 정확하게 계약을 체결하는 구조다.
또한,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의사결정하는 만큼 정보의 비대칭이나 불필요한 민원 발생 요소를 제거해 완전판매 측면에서도 진일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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