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업계에서 가장 높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4개 금융권 (생명/손해보험, 은행, 증권) 협회 홈페이지에 공시된 3분기 퇴직연금사업자 수익률 비교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최근 1년 DC형(확정기여형) 수익률은 2.29%로 적립금 1조 이상 27개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마이너스 12%를 기록하고, 기준금리 1.25%의 초저금리 시대에 괄목할만한 성과다.
‘MP자산배분 증권투자형’은 미래에셋생명의 자산운용 전문가 집단이 매 분기 결정하는 모델 포트폴리오(MP)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국내외 투자 펀드를 리밸런싱한다. 전문가 집단의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통해 최적의 주식 및 채권 투자 비중을 결정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끌어 가입자들의 자산관리 부담을 줄여준다.
따라서, 저금리 기조 속에 원리금 보장 상품의 금리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 최적의 재테크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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