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CJ 헬로가 3 분기 매출 2734 억 원 , 영업이익 40 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43 억 원으로 8 .1%, 영업익은 165 억 원으로 80.5% 줄어든 수치다 .
이미지 확대보기 ●CJ헬로의 2018년 3분기, 2019년 2분기(전년 동기, 직전 분기)와 2019년 3분기 영업익 지표/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CJ헬로는 경쟁심화로 인한 가입자 감소, 지상파 CPS와 렌탈 대손충당금 일시적 비용 증가의 복합적 작용은 실적 악화 원인으로 꼽았다.
케이블 TV 가입자는 418 만 4000 명으로 전 분기 대비 1 만 8000 명이 감소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CJ헬로의 2018년 3분기, 2019년 2분기 케이블TV, 디지털TV, MVNO 가입자 수치/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디지털가입률은 65.5% 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지켜냈고 가입자는 274만 명이다.
MVNO 가입자는 73 만 4 천 명 , LTE 가입자 수는 52 만 9 천 명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LTE 가입률은 72.1% 로 최고점을 갱신했다 .
케이블 TV ARPU(Average Revenue Per Unit, 가입자당평균매출액 ) 는 7353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4 원 올랐다 .
이미지 확대보기 ●CJ헬로의 전분기 대비 케이블TV, 디지털TV, MVNO ARPU 인포그래픽/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디지털 ARPU 도 VOD 매출의 기여로 전 분기 대비 38 원 증가한 9,617 원을 나타냈다 . MVNO ARPU 는 2만 2906 원이다 .
성용준 CJ 헬로 부사장 (CFO) 은 “ 기업결합 심사가 마무리되면 실적이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될 것 ” 이라며 “ 결합 시너지가 즉각적으로 재무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의 펀더멘털을 다져놓겠다 ” 고 말했다 .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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