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김태현닫기김태현기사 모아보기 사무처장 주재로 7일 서민금융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3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금융 공급실적 평가와 기관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부문 별로 3분기 중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새마을금고) 및 사회적경제기업 전용자금(소진공) 개시 등에 대출 공급이 대폭 늘었다. 보증도 올해 3분기까지 목표 대비 105%를 이미 공급했다. 한국성장금융 및 한국벤처투자에서 조성한 하위펀드의 적극적인 투자 집행으로 투자도 올해 공급 목표 대비해 149%로 초과 달성했다.
내년 공공부문 공급목표는 올해 자금 실적 점검을 바탕으로 수립해 내년 1분기 중 열리는 차기 사회적금융협의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3분기까지 은행권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실적에서는 IBK기업은행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중 은행권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총 2515건, 3542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건당 평균 1억4000만원 규모다. 금액 기준으로 지난해 전체 실적(3424억원)의 103.5%에 해당한다.
지원 유형별로 보면 대출이 3476억원(98.1%)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기부/후원 32억원(0.9%), 제품구매 28억원(0.8%), 출자 5억원(0.1%) 순으로 집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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