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0일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사무처장 주재로 올해 첫 '사회적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18년 은행권 사회적금융 공급실적을 공개했다.
순위를 보면 KEB하나은행이 903억78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기업은행(898억1200만원), 신한(577억200만원), 농협(364억3700만원), 국민(164억6400만원), 우리(151억7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SC제일은행은 3억6400만원을 공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유형 별로 보면 사회적기업 대상 지원이 2987억원(87.2%)으로 가장 많았다.
공공부문 자금 공급도 무리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보증기금의 소셜벤처 대상 보증 공급 확대, 신협의 대출 목표 상향 등으로 인해 올해 사회적 경제 기업 자금 공급 목표액은 당초 2430억원에서 3230억원으로 증액됐다.
올해 3월말 현재 392개사에 902억원의 자금을 공급, 목표 대비 28%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차질없이 집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때 객관성,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통일된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 구축도 추진키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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