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 /사진제공=CJ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액상 대마 밀반입 혐의로 구속된 CJ그룹 장남
이선호 닫기 이선호 기사 모아보기 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 김호삼)는 20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이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일 새벽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국내로 입국하면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 180여개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검찰 수사 결과 이씨는 지난 4월 초부터 8월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 등에서 액상 대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LA 에서 구입한 대마 일부를 투약한 뒤 남은 물품을 국내로 밀반입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경 홀로 인천지검을 찾아가 "빠른 구속을 원한다"며 구속수사를 자청한 바 있다. 이틀 뒤인 6일 구속돼 수사를 받아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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