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600억원 후반대으로 추정한다. 이는 상품 매익률 개선이 기존 매출 부진 요소를 상쇄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어 “홈간편식(HMR) 중심의 일반 상품 비중 확대를 통해 전사 매익률을 약 50bp 개선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FF(신선식품), 점내 조리 상품의 폐기지원금 등이 완화된다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진행하고 있는 점포최적화 등의 투자도 긍정적인 요소라는 평가가 나왔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이 최근 진행하고 있는 투자들은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해석한다”며 “유통망 확대에 따른 효율성 확보,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이 골자”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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