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부터 엑셀러레이터와 전문기관으로부터 최초 133개 스타트업을 추천받았고, 이들 대상으로 서류·면접·프레젠테이션 등의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11개사를 선정했다.
이로써 KB스타터스는 총 74개사로 확대됐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되면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공간에 입주할 수 있고, 회계·법률·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 CVC펀드 등을 통해 성장 단계별 투자를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에게 기회도 준다. 지난 7월 KB금융그룹과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간에 체결한 전략적 협약에 따라, 미국 실리콘밸리 육성프로그램 참가 및 해외제휴와 투자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최근 KB이노베이션허브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KB스타터스 9개사를 비디오 컨퍼런스를 통해 미국 현지에 있는 전문 심사역에게 소개하는 1차 IR미팅을 진행했다. 이중 후속 미팅이 확정되는 기업은 10월중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해외 투자자 및 글로벌 제휴사와 직접 만나게 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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