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인기 있는 생활 밀접형 가전으로 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의류관리기 총 4종을 꼽았다. 전자랜드가 2018년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에어프라이어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18년 하반기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당해 연도 상반기 보다 255% 증가, 2019년 상반기는 2018년 하반기 대비 143% 신장했다. 올해 7월까지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66% 증가했다. 또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2018년 전체 판매량 보다 약 90% 많다. 전자랜드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간편한 조리로 가사 노동을 줄일 수 있는 점을 에어프라이어의 인기 이유로 분석했다.
조리 시 유해가스 배출이 적고 관리가 쉬운 전기레인지도 인기다. 2018년 판매량은 2017년 대비 7% 많고, 올해 7월까지 판매량은 2018년 동기 대비 65% 많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섬세한 의류관리가 가능한 의류관리기의 판매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의류관리기 전체 판매량은 2017년 대비 169%,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의류관리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7% 증가했다. 또 올해 7월까지 판매량은 이미 작년 의류관리기 전체 판매량보다 2% 많다. 전자랜드는 생활 구김을 관리해 옷을 다리거나 세탁소에 맡길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점을 의류관리기 인기의 이유로 분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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