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안옥경 SK에너지 물류경영실장은 “2030년까지 회사의 그린밸런스를 맞추겠다는 전략 목표를 달성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과 유엔환경계획 한국협회가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아그위그’의 일환이다.
‘아그위그’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기후 변화 및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자는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캠페인 참여에 따라 베트남에 맹그로브 나무를 기부하고 있다.
SK에너지는 8월초부터 총 172대의 2만 8000리터 용량 유조차에 광고를 입히는작업을 해 왔으며 SK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주황색대신 파란색과 초록색 광고로 새 단장하고 도로를 누비는 유조차를 만나볼 수 있다.
유조차 운전기사 정형필씨는 “유조차 운전을 통해 쉽게 환경 보호 캠페인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다”며, “내가 보태는 작은 힘이 큰 반향이 되어 돌아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사업의 환경 부정 영향을 축소하고 친환경 사업 모델 개발을 통해 환경마이너스 가치를 상쇄하는 ‘그린 밸런스’로 회사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며 ‘독한 혁신’을 강조한 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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