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국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대표가 시상자로 나서 5개 수상팀에 상패를 전달하고 상금으로 각각 100만~1000만원을 지급했다.
5개의 수상팀은 ▲대상 ‘소무나’ ▲최우수상 ‘몽세누’ ▲장려상 ‘요크’ ▲장려상 ‘바라세라믹’ ▲장려상 ‘자연에버리다’가 차지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들을 물심양면 지원해 환경문제를 개선하는데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냉동트럭의 공회전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여 환경 오염을 방지하며 향후에는 차량의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과 친환경 운송 관리 플랫폼 등을 만들 계획을 제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몽세누’는 버려진 플라스틱을 활용해 패션 의류를 만들어 원단의 65% 이상을 페트병에서 추출해 친환경 사업을 제시했다.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 양측은 이날 선정한 기업들을 향후 합심해 지원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시상한 업체를 포함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사업 아이디어 중 사업성과 친환경 영향 등을 감안해 최대 3개팀을 최종 선발하여 사회적기업으로 뿌리내리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업체에게는 각각 1억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의 육성지원금을 주고 사업에 필요한 재무와 법무,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영역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도 연계해 회사를 빠르게 키우고, 사회적 가치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된다.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는 지난달 24일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어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공동으로 육성하는 등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나선 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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